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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인생을 살다 보면 갑작스럽게 부모님, 배우자 , 가족이 사망하는 일을 맞이하게 됩니다. 고인을 잘 모시고 나면 뒷정리를 해야 합니다. 고인이 된 분은 금융, 채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인이 어느 금융사에 어떤 거래를 하고 있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고인의 자산과 채무에 대해 알아보고 조치해야 하는지 자세히 정보 공유드리겠습니다.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

우선 상속인 금융정보서비스가 무엇인지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속인 금융정보서비스는 부몬님, 배우자, 가족이 사망하여 고인의 자산과 채무를 확인하기 위하여 각각의 금융기관을 방문하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금융감독원이 모든 금융회사와 연동하여 예금, 주식, 채무, 보증, 보험 등의 자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든 정부 서비스입니다.

특히 갑작스러운 가족의 사망 시 고인의 자산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금융, 부채의 내역을 알지 못합니다. 고인이 이용하는 금융회사가 어떤 기업 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고인의 자산을 정리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정부에서 대부분의 금융기업과 협업하여 고인의 금융자산, 부채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남겨진 가족이 고인의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고인의 금융거래 내역과 부채에 대한 상속인 금융정보서비스받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받는 방법

고인의 금융자산 및 채무를 조회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하실 일은 거주지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일입니다. 주민센터에서 사망자 신고를 하면서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를 신청해 달라고 요청하면 간단한 서류 작성 후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를 신청이 완료됩니다.

주민센터에서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를 신청하면 접수번호를 받게 됩니다. 접수번호는 나중에 조회서비스를 이용할 때 입력해야 되기 때문에 잘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 기다리면 등록한 휴대폰으로 금융조회서비스에 대한 각 기관에서 문자고 오고 모든 기간에서 조회할 수 있는 상태가 되면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가 완료되었다고 금융감독원 사이트에서 조회하라는 문자가 옵니다.

먼저 검색 포털에서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를 검색합니다. 검색을 하면 금융감독원에서 지원하는 상속인 금융거래 통합조회 시스템이 검색됩니다. 

검색하셔서 사이트에 들어가시면 위와 같이 상속인 금융 내역을 조회하기 위해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를 신청한 사람의 이름과 접수번호를 입력하게 되어있습니다. 

주민센터에서 신청 시 받은 접수번호화 신청자 이름을 적고 조회하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조회하기를 누르면 본인인증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휴대폰 또는 이메일 인증번호 인증을 누르시고 휴대폰으로 인증을 누르시면 인증번호가 문자로 옵니다. 문자를 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등록되어 있는 모든 금융기관에 고인이 남긴 자산과 채무에 대한 내용이 조회됩니다.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 목록

주민센터에서 받은 접수번호로 금융감독원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를 조회하면 여러 금융기관에 있는 고인의 자산과 채무가 나옵니다.

조회되는 기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은행연합회
• 생명보험협회
• 손해보험협회
• 금융투자협회
• 여신금융협회
• 우정사업본부
• 저축은행 중앙회
• 새마을금고 중앙회
• 산림조합중앙회
• 신협중앙회
• 한국 예탁결제원
• 대부금융협회
• 예금보험공사
• 신용 정보원

위와 같이 14곳의 다양한 금융 협회에서 모든 고인의 금융자산, 채무에 대한 내용이 조회됩니다. 그리고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 신청 후 결과가 나오기까지 약 2~3주가 걸립니다.

각 금융협회별로 개별적으로 통보된 후 모든 금융협회에서 조회가 완료되면 상속인 금융조회서비스 완료라는 문자가 오는데 이때 조회하면 위와 같이 각 금융협회의 내역이 신청 후  3개월 동안만 게시됩니다. 

참고로 협회에 등록되지 않은 사설 금융기관은 조회가 안될 수 있습니다. 그 점은 참고하셔야 합니다.